통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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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오송국제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와 사업추진 협의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6일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오송국제학교 설립, 미래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람중심 오송국제도시 조기 정착을 위한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업무 협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주시와 경자청은 오송국제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두 기관간의 상호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함께 했으며, 앞으로도 협조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자구역이라는 시각에서 탈피하여 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68개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청주시와 협력이 필요한 29개의 사업에 대해 청주시와 수차례 추진사항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청주시와 경자청이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적극적인 상호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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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키즈카페 관리운영 실태 안전점검 추진충북도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4주간 도내 키즈카페 95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의 놀이공간인 키즈카페는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 안전관리부서(놀이시설), 관광부서(유기시설 등), 위생부서(식품) 및 소방기관 등 합동점검 유기기구 및 놀이기구 분야에서는 △설치검사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점검 △보험가입 등 관리 주체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구축 및 이용 시 주의사항 게시도 안내할 계획이다. 식품 및 위생 분야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식품위생법 및 관련 고시 제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소방 분야는 소화기 및 소화전 관리상태, 스프링클러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에 장애물 적치여부도 살핀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규정을 위반한 주요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조치토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안진석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이번 점검을 통해 키즈카페가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복합 놀이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키즈카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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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정책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충청북도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정책 전문가, 외국인정책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충북도 외국인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외국인정책 전문가의 자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올해 1월 외국인 업무를 총괄하는 외국인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 정책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먼저 전문가로 외국인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모여 실무협의체도 구성하는 등 정책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민선8기 외국인정책 종합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인구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외국인이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재외동포 가족 등이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취업․창업하거나 거주 조건으로 비자를 연장해 주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제천 135명, 단양 35명으로 모두 170명 규모로 사업을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6개 시․군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1년 기준 충북 거주 외국인 주민은 73,529명으로 이중 70%가 청주, 진천, 음성에 거주하고 있으며 ’11년 34천명, ’15년 48천명, ’21년 73천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기봉 인구정책담당관은 “지금은 절박한 인구위기 상황으로 외국인 정책도 이민 등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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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집중점검 사전안내충북도는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11개시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집중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전예고기간을 운영 및 적극 홍보하여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본격적인 집중 점검은 15개반 30여명이 참여하여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수칙준수 여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집중점검 결과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주요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이미영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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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 모집충북도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한다. 엑스포는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54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8,100억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금년 엑스포는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1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작년과 달리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또한, 오송역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연제리 656, 657)로 행사장소를 옮겨 넓은 주차장과 행사장을 확보하여 참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총 200개사이며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국내·외 화장품·뷰티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금액은 전시공간만 제공하는 독립부스는 800,000원(VAT별도)이고, 전시공간과 테이블 등 기본장치를 제공하는 조립부스는 1,000,000원(VAT별도)이다. 도는 관련 기업의 조기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 최대 5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0% 할인을 적용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엑스포 홈페이지(https://www.osongbeautyexpo.kr),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첨단바이오과(☎043-220-4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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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우 수급 안정대책 추진충북도는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른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육두수(전국) : (’18년) 2,961천두 ⇒ (’21년) 3,415천두 ⇒ (’22년) 3,528천두(’18년 대비 19%↑) ※ 한우 산지가격(전국) : (’21)7,820천원/두(600kg)⇒(’23)6,355천원/두(600kg)(18.7%↓) 한우 수급 안정대책은 소비촉진, 한우감축, 생산비 절감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축제를 활용해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교육청, 기업체 등에 소비촉진 확대를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 축제 : 한우숯불구이 축제,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한우협회) / 5월 ~ 6월 추진 예정 또한, 지역 내 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의 한우 소고기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한다. 둘째로, 적정 사육두수 회복을 위한 한우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저능력 암소 조기도태와 송아지 입식자제를 위해 농가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4년까지 인공수정료, 수정란 이식시술료 지원 등 한우 사육두수 확대 사업은 축소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 축사시설 지원 등 18종 343억을 투입하여 농가 부담 경감 및 경영 개선을 추진한다. - 스마트 축사시설 지원(2종 / 70호 / 170억원) -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사업(10종 / 161.6억원) - 한우개량 기반 조성사업(혈통등록, 선형심사 등 6종 / 8.6만두 / 11.9억원)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한우 소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가는 자율적인 한우 감축을, 도에서는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한우 가격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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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하고 인센티브 받아가고충북도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 자동차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또한,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 충북 기준 1차 모집기간은 2. 27.(월) ~ 3. 10.(금)까지로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았을 경우 3. 27.(월) ~ 4. 7.(금)까지 2차 모집이 이루어진다. 모집기간 종료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참여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만 가능하다.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이 적용되며, 연 1회 최대 10만원(감축률 40% 이상 또는 감축량 4,000㎞ 이상)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022년도는 총 1,697대가 참여하였고 이 중 56%인 952대가 6,71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441.5톤을 감축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주체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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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와인 생산용 효모 기술이전으로 산업화 본격 시동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 와인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와인생산용 효모’ 특허를 영동와인연구회에 기술이전하고, 와인연구소-영동군농업기술센터-영동와인연구회간 업무협약(MOU)을 2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는 국내 포도 자연 발효액에서 분리한 토착 효모로, 시판되는 수입산 효모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향기 성분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한 특허 효모로 만든 와인이 여러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영동와인연구회에 소속된 34개 농가형 와이너리는 와인생산용 효모 균주를 사용하여 와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협약식(MOU)에서는 와인생산용 효모 균주를 이용한 충북 와인의 차별화, 고품질 와인의 안정적 생산과 수요 충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갖추었다. 와인연구소는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와 관련한 품질관리 및 품질분석 업무지원을,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특허 효모의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과 와인의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영동와인연구회는 회원 농가 와이너리가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여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던 수입산 효모의 대체를 위해 개발된 국산 특허 효모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통상실시 계약과 업무협약을 통해 타지역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내어 충북 와인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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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가져충북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청주시 광복회원과 도내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광복회원 포상 △김영환 충북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황영호 도의장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 공연 중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을 다룬 뮤지컬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11명의 동지와 무명지를 자르면서 독립 의지를 천명한 ‘단지동맹’과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영웅’ 등을 공연해 애국심을 더욱 고취했다. 도는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실물 크기 사진 전시, 3・1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 등을 마련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충북에는 신규식・손병희・신채호 선생과 한봉수 의병장 등 우국지사들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충북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도 나라를 구하는데 중심에 서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 소멸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하루빨리 출산을 장려하고 대한민국의 인구를 늘리는 일이 구국이고, 그 길에 충북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애국이라 생각하고 그런 분들을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대우와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 소멸과 특정 대학, 특정 학과로 쏠리는 교육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역시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농촌 소멸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로 충북으로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도 따뜻하게 맞이하며 ‘도민유공자’로 대우하는 제도를 검토해보겠다”며 “교육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해서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고 우리 힘으로 충북을 다시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손병희 선생 등 충북 출신 민족대표 5인 동상, 한복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에서 헌화하고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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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버섯 중금속 안전성 집중 검사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지난 2022년 도내 유통 버섯류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중금속 함량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버섯류 8품목(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팽이, 목이, 아위, 만가닥), 총 80개 시료에 대해 중금속 9항목(납, 카드뮴, 비소 등)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국내 버섯의 중금속 기준은 납과 카드뮴에 대해 0.3mg/kg 이하를 규정하고 있으며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송이, 팽이, 목이버섯 총 7종에 한하여 적용하고 있다. 충북지역 유통되는 버섯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납과 카드뮴 검출량은 납 0.0086mg/kg, 카드뮴 0.0180mg/kg으로 국내 기준 규격보다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FAO/WHO에서 설정한 PTWI(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value) 또는 PMTDI(Provisional maximum tolerable daily intake)와 미국 EPA에서 설정한 RfD(Reference Dose)값 대비 결과값을 비교하여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납 0.024%, 카드뮴 0.201% 등 모두 1% 이내의 위해도를 보였다. ※ PTWI : 잠정 주간 섭취 허용량 / PMTDI 임시 최대 허용 일일 섭취량 / Rfd : 기준 선량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유통되는 버섯을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중금속의 위해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채식식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버섯류 소비량이 늘고 있어 높은 안전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