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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 영농현장 누비며 애로기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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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 영농현장 누비며 애로기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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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장기화하는 코로나와 긴 장마, 폭우에 이어 세 차례의 태풍까지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한 기술지원 모색을 위해 9일부터 진천을 시작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용섭 원장은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시설딸기 농가(아리랑 농장)를 방문했다. 도내 딸기 소비가 확산되고 면적이 2019년 기준 161ha로 늘어나고 있는바 딸기 농가 숙원사업인 무병화묘 보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방문이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아리랑 농장에서 원원묘 생산 시범을 시작으로 튼튼한 딸기 종묘 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과 기술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직접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달 10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송 원장은‘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이라는 비전을 하나하나씩 실현해 가고 있다.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번에 방문한 첨단조직배양 기술인 무병화묘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청년농업인 육성, 각종 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등 기술혁신과 현장 실용화를 위해 탁월한 관리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송 원장도 33년간의 공직생활 중 올해와 같이 사회활동을 멈춰 세운 코로나에 긴 장마,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와 함께 과수화상병 다발생 등이 한 해에 벌어진 상황은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농업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민하는 보람된 시간을 현장에서 함께 하고자 나섰다.

그동안 농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청년농업인 육성이 농촌 노동력 부족과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스마트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해 4-H회원을 비롯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농업인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역농업 혁신의 주체는 농업인’이라며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향상해 나아갈 것도 강조했다.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 연구와 기술보급 확산으로 2030년까지 충북지역 아열대 작물의 특화작목화와 관광자원과의 연결로 소득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융복합 기술의 로드맵도 실행 중이다.

송 원장은 “지금의 상황은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충북 농업이 혁신적 사고와 고난극복의 실천 의지로 무장해 국내 농업을 새롭게 주도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취임 2주년 소회도 밝혔다. 더불어 “아열대 작물의 소득화 모델 육성과 도내 지역적응 신품종 육성, 스마트팜 기술 정착 등 신농업 기술 대응과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산업의 활성화, 농업인 학습단체의 농촌 리더 육성 등 농업기술원이 그 중심에 서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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