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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산불 발생 제로화’ 발대식 갖고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3.10.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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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2) 가곡면 산불감시원 발대식 (2).jpg


    보도 2) 가곡면 산불감시원 발대식.jpg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위해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 단말기, 무전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면은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산불 진화를 위해 수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훼손된 산림이 복원되기 위해서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감시원과 진화대는 적극적인 산불 감시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선으로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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