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야구『메카 충주에서』시즌오프 대회 열린다.

“작은 거인【김진숙 대표】농아인 야구사랑 7년”

[토탈뉴스 김만영 기자]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는 주말을 맞이하여 전국농아인 야구 대회인 제7회 진성로프(주)배 전국농아인 야구 대회가 주말인 21~21일 양일간 전국농아인 야구 메카인 충주 탄금대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충주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인 진성로프(주) 회사는 농아인과 지역주민들을 채용하여 기업의 이익을 농아인 야구 스포츠를 후원하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지역에 봉사하는 향토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일반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되며 충주성심학교를 비롯하여 전국 8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이벤트 경기에는 현대엘리베이터 팀과 미 보병사단 팀이 참가하며, 미보병제2사단은 지난 9월 연천대회부터 농아인 야구 대회에 참가한 뒤 인연을 이어가는 케이스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미군팀 선수들은 토요일 새벽 경기도 북부의 주둔지를 출발해서 차로 3시간을 달려 충북 충주 탄금대 야구장을 방문한다.

개막식 행사로는 농아인 야구 홍보대사인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가 개막 축하 공연을 하고, 보배반점(보배F&B. 대표 김진혁)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모두를 위하여 경기장에 밥차를 보내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김만영 기자 kmyak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