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골에 취한 가을음악회

항아골이 만들어낸 농촌 융복합 경영체인

농촌 공동체 활력을 위한 가을음악회

토탈뉴스 김만영 기자] 농업 법인회사인 (주)항아골이『국화향과 청국장, 재즈에 취하다』라는 테마를 주재로 한 제1회 가을밤의 재즈음악회를 연다.

레져와 동물사랑, 그리고 농촌 들판을 활용한 오리들과 함께 헤엄치는 “오리배 체험”과

연인과 가족이 어우러져 가을 향기에 흠뻑 빠지는, 국화꽃 길은 소태면 살구나무길2,5km 이르는, 1만 송이 꽃들로 꾸며진 너무나도 아름답게 조성된 국화꽃 길이다.

이어서 저녁 6시부터는 “가을밤 재즈음악회”가 열리며, 공연에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자로 구성된 팀이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정도의 경력을 두루 갖춘 국·내외 정기공연 및 특별공연을 110회 이상 한 실력 파 연주자들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 회사법인 (주)항아골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봄부터 가족단위 참여로 가꿔온, 국화를 모티브로 한 국화 향과 청국장의 향이 어우러진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멋진 재즈 음악 선율에 더한, 지역기반 문화 예술의 장으로 승화하고자 한다. 

(주)항아골 김명숙 대표는 『전국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향긋하고 아름다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좋은 테마를 만들어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충주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였다. 김만영 기자 kmyak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