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총(지회장 위필상)이 주관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홍민기)가 진행한 제21회 제천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27일 10개 학교, 6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되었다.

코로나19로 의림지 수변무대를 이용한 야외에서 진행된 본 행사 우천으로 인해 다소 여러움이 있었으나 빠른 조치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제천교육지원청 정진 교육장, 여성가족과 유재숙 과장,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박영기 지부장이 방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미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미술협회 제천지부 회원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을 꿈을 구체화 시키는 과정에서 주제 설정과 구성력이 대체로 우수해 장래가 촉망된다고 평가했으며,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시키고, 대중문화를 학교문화의 범주 속에서 건전한 방향으로 수용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천지역협의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내달 8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