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윤숙희) 분원 진천문학관은 2020. 충북 학생 문향제 공모전 -‘문학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충북 대표 15인 작가* 및 작품을 주제로 하는 손글씨, 만화, 시화 부문과 자유 주제의 창작 시(창작 동시), 창작 수필, 문학 비평문(독서 감상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한다.
* 권구현, 권태응, 김기진, 박재륜, 신동문, 신채호, 오장환, 이무영, 이흡, 정지용, 정호승, 조명희, 조벽암, 홍구범, 홍명희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8월 31일(월)부터 9월 28일(월)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 2일(월)까지 출품하면 된다.

 응모 형식, 신청 방법, 심사 기준 등의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진천문학관 홈페이지(http://www.cbec.go.kr/lit)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천문학관에서는 공모된 출품작들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각 부문 1명씩, 우수 각 부문 2명씩, 장려 각 부문 3명씩 선정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문화기획부 백우정 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을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즐겁게 향유하며 학생 개개인의 문학적 소질 계발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