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에서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9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충주 문화재와 박물관 소장품 디자인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하며, 11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9월에는 충주에서 출토된 와당에서 영감을 얻어, 보상화문·당초문·연화문을 그린 에코백 만들기(9/21),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특별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요가(9/28) 강좌가 충주박물관에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회차별 선착순(에코백 15명, 요가 10명)으로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다만 강좌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선선한 가을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매월 충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